신혼여행 하나투어 동유럽 패키지코스 4일차_할슈타트
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
오스트리아의 '할슈타트' 지역으로 여행가는 날~!!
'텐트밖은 유럽 11회 편'에 나온 지역이죠!
잠시 살펴볼까요?
오스트리아는 수많은 호수와 알프스 산맥,
그리고 그 주변에 자리잡은
고즈넉한 마을들 덕분에 "호수의 나라",
혹은 "호반의 낙원"으로 불리기도 해요.
그 중 할슈타트호는 가장 유명한 호반마을로
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어요~
바로 이 지역에서 캠핑을 했다죠~
자유여행 간다면 이 지역에서
캠핑하고픈 로망이 생겼어요!
이런 평화롭고 고요함 속에서 몇일간 지내보면 어떨까요?
날씨가 따뜻할 때 가면 저러하겠지만
우리가 간 계절은 겨울이기에
온통 눈으로 뒤덮힌 할슈타트 마을을 구경했답니다..
겨울도 겨울 나름대로 예쁘죠
산타마을에 온 듯한 느낌?ㅎㅎ
호수를 옆에 두고 집들이 따닥따닥 붙어있었어요.
특히 아래 집 보세요!!
마치 집 벽에 나무를 그린 것 처럼 보이는 착시효과
예술적이네요 정말~!
호숫가에 백조가 있어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었어요!
눈도 오는데 백조도 보고, 새하얀 백조 너무 이뻤어요!!
계속되는 사진 투척~
최대한 높이 올라가보자 해서 올라가서 찍은 곳~!
올라가면 이렇게 뜻밖의 장관도 구경할 수 있어요
폭포수 줄기 보이시나요?
올라간 보람이 있었네요><!
가장 높은 곳에는 보통 성당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
아기자기한 모습의 성당도 짧게 구경해 보고요~
작은성당의 아기자기한 내부 모습~
내려와서는 마을에 파는 기념물 가게 구경도하고
소금이 유명해서 그런지 소금도 많이 팔더라구요~
예쁜 소금을 담는 그릇 하나 기념으로 구매 완료~!!
(제가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안찍었더라구요)
이렇게 기대했던 할슈타트 마을 구경을 잘 다녀왔습니다.
날씨 좋을 때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~!!
저는 패키지여행으로 가서 편하게 다녔지만
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세요~!
🚆 잘츠부르크 → 할슈타트 가는 길 (대중교통 기준)
🚉 1. 기차 + 페리 조합 (가장 일반적인 루트)
- 소요 시간: 약 2시간 30분~3시간
- 경로:
- 잘츠부르크 중앙역(Salzburg Hbf) → Attnang-Puchheim 역 (기차, 약 50분)
- Attnang-Puchheim → Hallstatt Bahnhof (역) (기차, 약 1시간 20분)
- Hallstatt Bahnhof에서 페리 탑승 (5분 거리) → 할슈타트 마을 도착
🚢 Hallstatt 기차역은 호수 건너편에 있어서, 페리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!
🚌 2. 버스 이용 (경유 노선)
- 소요 시간: 약 2시간 30분~3시간 이상 (환승 필요)
- 경로: 잘츠부르크 버스터미널 → 바트이슐(Bad Ischl) → 할슈타트
- 경유지에서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, 기차+페리 조합을 더 추천드립니다.
🚗 자가용 이용 시 (렌터카)
- 소요 시간: 약 1시간 30분~2시간
- 경로: Salzburg → B158 도로 → Bad Ischl 경유 → 할슈타트
-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지만, 주차 공간이 많지 않으니 주차장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.